요즈음 뉴스에 아파트 사전 점검을 갔더니, 인분이 있었다던가, 문이 이상하다던가, 시설이 망가져있었다는 이슈들이 많이 있었다.
신축으로 만든 새 집을 기분좋게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면 입주 이전에 불안감이 가중된다.
아파트는 특히 한 번 구매하게 되면, 오랜 시간 동안 거주해야 되고, 그 시간 동안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그나마 사전 점검 때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아파트 사전 점검
아파트 사전 점검은 보통 준공 45일 전 안내 통지서가 날아온다.
이는 건설 업체 측이 하자가 있는 것을 미리 파악하여, 마무리 작업을 효율있게 하기 위함이다.
꼼꼼한 사전 점검을 통해 하자 보수 건수를 찾고 이를 알리면, 입주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분쟁의 여지를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사전 점검을 대행해주는 업체 또한 존재한다.
아파트 사전 점검 준비물
1. 수평계 : 바닥과 아일랜드 식탁의 수평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2. 바가지 : 싱크대, 다용도실, 화장실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3. 물티슈 : 새시나 붙박이장에 오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4. 충전기 : 전체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5. 사다리나 작은 의자 : 잘 안보이는 높은 곳에 하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6. 포스트잇, 펜 : 수납장이 잘 열고 닫히는지 확인하고, 벽이나 문에 긁힘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여, 포스트잇으로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아파트 사전 점검 체크 리스트
이는 국토부가 제공한 사전 점검 표이다.
현관, 거실, 주방, 욕실, 옷방, 발코니, 다용도실, 실외기실 등으로 공간을 나누어 각각의 체크 리스트를 파악할 수 있다.
꼼꼼히 살펴보아도 놓치기 쉬운 부분을 표로 정리하여 하나씩 체크하면 제대로 사전 점검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설의 상태와 바닥, 천장의 상태, 배수 상태, 창틀, 타일 그리고 기타 외부 시설들을 파악하면 된다.
결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요즈음에는 아파트 사전 점검 시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와 같이 준비물을 챙겨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고, 하자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시공사에 주장하고 확인을 한다면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과 분쟁들을 줄일 수 있다.
준공 되기 전에 분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위험들이 발생할 여지가 많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보다 깐깐한 업체 수준의 사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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