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
첫번째는 본업, 두번째는 에드센스 블로그를 2개 운영하고 있어 적지만 블로그 수익이 들어오고 있다.
세번째는 해외 주식 수익, 네번째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구매대행 사업이다.
구매대행 사업자를 낸 것은 작년이고, 본업 때문에 바빠서 멍청 비용만 날리고, 제대로 구매대행을 시작한지는 만 한달이 지났다.
해외 구매 대행을 하는 사람들은 수동 등록, 반자동 등록, 대량 등록의 3가지 방식을 사용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윈들리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반자동 등록을 진행하고 있고, 한 달 동안 300개 상품을 등록하였다.
물론, 더 많은 상품을 등록하는 사람들도 있고, 대량 프로그램을 유료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제야 자리를 잡고, 감을 잡은 햇병아리 같은 나는 월 300개 정도가 부업으로 적당한 수준이다.
상품을 50개만 등록했는데 첫 주문이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280개를 등록하니 첫 주문이 들어왔다.
내가 등록하는 상품들은 가격대가 보통 5~20만원 정도이고, 중국 타오바오를 통해서 구매대행을 진행한다.
마진률은 20%를 잡았으며, 10만원을 매출로 잡으면 2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떨어진다.
첫 주문이 들어온 상품은 야외에 설치할 수 있는 그네였다.
남들은 한 달 정도면 주문이 이미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데 조급해져있는 참이었다.
가격대는 6만원 정도이고 나에게 1만원이 조금 넘는 수익이 떨어진다.
하지만, 순수익과 상관없이 첫 주문이 들어온 기쁨은 컸다.
이지타오라는 배대지를 이용하여 주문을 처리하였다.
구매 대행을 시작한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고, 주식같은 금융 투자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안정성 있는 수익을 얻고 싶어서 시작했다.
아직은 첫 주문이지만, 나처럼 구매대행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말고 상품 등록을 지속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다음 목표는 500개 상품 등록에 5건 판매 달성이다. 천천히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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